남원국립민속국악원 초청, (사)나라국악관현악단 공연
상태바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초청, (사)나라국악관현악단 공연
  • 김동주
  • 승인 2013.04.17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렬) 초청, (사)나라국악관현악단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4시, 오색공감(五色共感) 녹음방초승화시에 나비가 되어라는 주제로 봄맞이 연주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사)나라국악관현악단은 1992년 우석대학교 국악과 심인택 교수를 중심으로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인들과 지방음악의 발전을 위해 실내악단으로 창단되었다.

이 악단은 양악의 String part(violin, cello, doble bas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양악기의 국악기화를 꾀하는 한편 서울로 집중되어 있는 예술의 중앙 집중화에서 벗어나 전북과 전라도의 음악, 이야기, 사람 등 지역의 예술적 소재를 음악적 소재로 발굴, 창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나라국악관현악단는 33회의 정기연주회와 전북지역 국악연주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난 2012년 1월 사단법인 나라국악관현악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박범훈 작곡의 ‘춘무’를 시작으로 국립민속국악원 조옥선 악장과의 ‘가야금협주곡’ 협연, 만개한 봄꽃이 가득한 거리를 연상시키는 이경섭 작곡의 ‘거리’, 맑고 경쾌한 소금선율과 함께하는 ‘초소의 봄’, 마지막으로 경쾌한 경기민요와 함께하는 ‘아리랑’까지 관현악 선율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예상되고 있다.(공연문의 063-620-2324)/남원=김동주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