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초등학교(교장 은정기) 로봇과학반이 로봇대회 상을 휩쓸었다.
송광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3일에 개최된 전라북도 상상나래 과학축전 로봇페스티벌의 한 분야인 로보한전북대회에서 송광초등학교 로봇 2팀이 로봇격구 분야 결승전에 올랐다.
송광초등학교는 지난달부터 토요방과후학교 상설프로그램으로 로봇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교생 36명인 이 학교에서는 18명이 로봇과학교실에 참여한다.
1~2학년 저학년은 로봇 조립과 기초를 학습하고 3학년부터는 보행로봇과 지능형 기계 로봇을 학습한 후 고학년부터는 고급 로봇의 제어 및 프로그래밍 학습을 하고 있다.
송광초는 이번 대회에서 로봇 격구분야에서 금상 1팀, 은상 1팀이고 로봇 투호분야에서 동상 1팀의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 참석해 금상을 수상한 4학년 정민욱 학생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로봇연구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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