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에서는 지난 22일 지사 안하마을 외 4개소에서 군인 및 주민 ,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여하여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을 수거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촌 인력이 노령화로 인해 지난해 사용한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 등을 걷을 수 있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한 군부대의 배려로 금일 하루 동안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 3톤 정도를 수거하였다.

원산마을 정모(76세)씨는 “턱없이 부족한 일손으로 농촌에서는 일일이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 할 수 없었는데, 이번 수거로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사면(조태운)에서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실정을 감안, 폐비닐 및  농약공병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