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소양면 명덕리 일원 산수소하천에서 인근 소양서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유도하고자 지난 22일 ‘1학교 1소하천 가꾸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 및 소양서초 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종어류 방류 및 기증식수 식재, 소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소하천 가꾸기 활동이 전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앞으로 우리 지역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산수소하천을 깨끗이 하고 가꾸어서 더욱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소하천 등을 중심으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역주민, 학교, 기업체 등 다양한 참여주체의 협조를 통해 ‘1학교 1소하천 가꾸기 운동’ 등을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함으로써, 생태소하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양시키고 어린이 및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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