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장수문화원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8천9백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장수군은 꿈의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학생(3~6학년) 40명을 선발해 4월부터 12월까지 우노쳄버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주 1회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클라리넷, 트롬본 등 개인별 파트연숩과 합주연습 등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초청음악회’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희망의 멜로디 콘서트’ 등 정기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이 군 단위 문화원의 주최 사업으로 선정된 사례는 장수가 처음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도 장수군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아동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하모니의 소통을 배우고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가 음악으로 변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권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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