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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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선정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04.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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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장수문화원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8천9백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아동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을 매개로 아동·청소년에게 고른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과 감성을 키워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함이다.
장수군은 꿈의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학생(3~6학년) 40명을 선발해 4월부터 12월까지 우노쳄버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주 1회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클라리넷, 트롬본 등 개인별 파트연숩과 합주연습 등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초청음악회’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희망의 멜로디 콘서트’ 등 정기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이 군 단위 문화원의 주최 사업으로 선정된 사례는 장수가 처음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도 장수군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아동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하모니의 소통을 배우고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가 음악으로 변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권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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