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와일드푸드축제 음식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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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와일드푸드축제 음식품평회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4.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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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면장 양성훈)은 24일 고산주민자치센터에서 오는 9월에 열리는 ‘제3회 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을 위한 축제 음식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지역 특산물을 주 재료로 한 6개의 음식이 선보였는데, 부동마을의 옛날 주먹밥과 호박씨알죽을 비롯해 덕암마을의 오색수제비와 돼지 감자전, 종암마을의 오색묵과 민들레와의 만남, 그리고 창포마을의 농촌의 들녘밥상이다.

품평회장을 찾은 이장, 부녀회장, 주민들은 출품한 우수 음식을 시식하면서 맛깔스런 추억의 손맛에 감탄사를 뱉었고, 음식에 대한 재료와 요리법에 대해 서로 조언하면서 제3회 와일드푸드축제를 통해 지역특산물 홍보와 농가소득증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찬호 우석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맞춤형 컨설팅을 벌였는데, 6개 음식의 보완해야 할 점들을 주문했다.

양성훈 면장은 “음식품평회에 참가한 마을 부녀회장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음식 품평회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3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에 밑거름이 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보완 점검으로 향후 지역 향토음식 상품화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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