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 자격증 취득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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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 자격증 취득 열풍!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4.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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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기회제공 위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

순창군이 한식의 우수성 홍보와 전문조리기술 습득으로 관련분야 취업과 창업의 기회제공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한식조리에 관심있는 교육생을 모집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 것.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은 이론 10회 25명, 실기 12회 30명으로, 총22회 과정을 매주 3회씩 진행했다.
강사는 다수의 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한 25년 경력의 베테랑 강사인 허정희 생활요리원장으로, 허 강사는 실습 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에게 수준높은 실력을 전수했다.
실제로 한식조리기능사 이론 10회 교육을 마치고 필기시험을 치른 결과, 20명이 합격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실기시험도 다수의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실제로 조리를 잘 해 왔지만 이렇게 이론과 실기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니 한식조리기술이 저절로 습득됐다”면서 “실제로 식당을 운영하는 교육생들도 식품과 사업장의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져 경제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으로 자아실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002년부터 12년간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27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174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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