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하천은 우리가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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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하천은 우리가 가꾼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4.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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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신덕면 물염마을 주민 꽃잔디 식재 하천정비 나서 -

- 임실 물염마을 주민 스스로 하천 가꾸기 나서
- 꽃잔디등 자발적 식재, 아름다운 하천 가꾸기 나서

임실군 신덕면 물염마을 주민들이 마을내 물염천에 꽃잔디를 식재하고 하천 정화활동을 하는 등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임실군 신덕면 물염마을은(이장 신춘근) 지난 13일부터 3일간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을 가로 지르는 물염천변에 꽃잔디 6,500본을 식재하고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하천 정화활동을 펼쳐 소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이 구성되게 된다..
이에 앞서 임실군은 매년 재해가 빈번히 발생되었거나 재해위험이 높은 소하천을 정비하여 위험요인 해소 및 쾌적한 소하천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0년 8월 13~18일 집중호우 기간에 물염 소하천의 복개된 구간의 통수단면이 부족하여 저지대의 주택이 침수되고 많은 피해를 입어 주민들을 신덕면사무소에 대피시키는 등 천재지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군은 물염 소하천정비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2011년부터 2012년 까지 20억원을 투자 850m 구간의 주택 3채와 마을내 복개된 250m을 철거하여 하천을 정비하면서 소방방재청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운 소하천가꾸사업에 맞게 자연친화적인 호안을 설치한 결과 소하천정비사업 전라북도 1등을 비롯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물염마을 이동희(70세)씨는?소하천정비가 되기 이전에는 물난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자연친화적으로 정비를 하게 하게 되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우리 주민들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뜻이 하나로 모아져 꽃잔디를 식재하게 되어 아름다운 마을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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