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반찬에 사랑양념이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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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반찬에 사랑양념이 쏙쏙”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4.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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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기면 부녀회, 반찬나눔 봉사 펼쳐

익산시 삼기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가 25일 삼기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부녀회원 30명은 이날 맛깔스럽게 버무린 고기 주물럭과 물김치 등 60만원 상당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30가구에게 전달했다.

‘내 이웃은 내가 살피자’는 의미로 마련된 나눔 행사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부녀회원들은 각자 거주하는 해당마을에서 지원대상자를 직접 추천하고 있다.
아울러 부녀회원들은 매 분기 한 번의 반찬지원 뿐 아니라, 가까이에서 지원대상자들의 근황을 살피는 일에도 헌신하고 있다.
반찬봉사에 참여한 한 부녀회원은 “농사일 등으로 분주한 시기지만 몸이 불편하거나 가족이 있어도 가까이서 도와주지를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이들을 보면 마음이 안타까워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가까이에서 돌보며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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