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오수교당(교무 고주심)에서는 25일 원불교 최대경축일인 대각개교절 98주년을 맞이하여 오수한사랑병원 옆 주차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시장을 보러온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따뜻한 국수 나눔행사를 펼쳤다.
매년 원불교 대각개교절의 의미로 은혜나눔을 실천한 이번 행사는 물질이 변화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이상을 가지고 모든 주민과 뜻을 같이 하자는 취지에 행사를 실시한 것.

고주심 교무는 ?모든 만물이 부처님이기에 일마다 일일이 불공해야 모든 사리사욕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비록 한그릇의 국수지만 마음가짐에 따라 진수성찬이 될 수 있으니 맛있게 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오수교당에서는 원대 의료봉사 및 매년 5월 어린이날 행사, 동짓날 팥죽 나눔행사, 오수장날 무료급식소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