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장산단 2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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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장산단 2000억 투자
  • 투데이안
  • 승인 2009.07.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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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 전문생산업체인 ㈜세아베스틸이 전북 군장국가산업단지에 2000억원대의 추가 투자를 확정하고 풍력과 선박 설비 등을 생산키로 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세아베스틸 이승휘 대표이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장산단에서 특수강과 대형 단조품을 생산하고 있는 세아베스틸은 이번에 추가로 산단 17번 블럭 내 13만2000㎡의 부지에 2000억원을 투자, 2011년까지 선박과 풍력 설비 등을 생산키로 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투자와 함께 신규로 400여명의 인력을 채용, 2013년까지 44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세아베스틸 추가 공장건설은 현대중공업과 현대풍력 발전제조 공장의 투자유치에 이어 도내 조선 산업과 풍력발전 산업의 클러스터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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