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기쁨을 나눠요 ‘제35회 함열읍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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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기쁨을 나눠요 ‘제35회 함열읍민의 날’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4.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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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함열읍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1일 함열 아사달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읍민의 날 행사는 ‘다함께 기쁨을 나누는 함열읍’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이들과 효성이 지극한 읍민에게 수여하는 읍민의 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된다.

읍민의 장 수상자로는 올해 101세의 윤일녀 할머니와 94세의 김재경 할아버지가 장수장을 수상하며, 봉사장 개인부문은 소외계층과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수년간 돕고 있는 박재규 씨가, 봉사장 단체부문은 대한적십자사 함열봉사회가 수상하게 된다. 또, 효열장에는 노환과 치매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수발한 유석근 씨가 수상하며 그 밖에도 익산시와 함열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한다.

아울러 읍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51개 마을을 9개조로 편성하여 윷놀이, 공차넣기, 농구공 넣기 등 운동경기와 읍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함열읍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번영하고 성장하는 함열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열읍은 1914년 함열면에서 1979년 5월 1일 읍으로 승격되어 현재까지 그 명칭이 유지되고 있으며 올해로 35번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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