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에서 지난달 29일 “2013년 전북형 슬로시티” 성공유치를 위해 지역주민 19명이 모여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슬로시티는 앞으로 임실군 관내 1개 마을이 선정되면 도 심의를 거쳐 마을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1년간 교육을 마친 후 최종 선정이 되면 마을 발전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관기마을 이장인 황형주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슬로시티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추구를 위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며, 우리지역에 이번사업에 적합한 지역인 만큼 모든 역량을 다해 함께 노력하자”고 각오를 밝혔다.
지사면(면장 조태운)에서는 슬로시티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등 총력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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