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익산시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에는 (사)새벽이슬 주관으로 ‘제20회 2013 어린이날 큰잔치’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벨리댄스와 청소년 국악연주 등 축하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소방차와 경찰차 탑승체험, 전통놀이 체험 및 다문화 체험 등 평소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진로상담과 다양한 캠페인 부스 운영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미술대회를 열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고 건강한 가치관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원광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사)삼동청소년회와 원불교 중앙교구 주관의 ‘제29회 솜리 어린이?청소년 민속큰잔치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호, 굴렁쇠 굴리기, 칠교, 씨름, 죽마놀이, 제기차기 등 25개의 민속놀이마당과 떡 메치기 ,경찰관 체험, 다례예절, 전통 의상 입어보기 등 30여개의 참여마당이 운영될 계획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각자가 하고 싶은 놀이를 각 마당에 있는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