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조직 운영 기대
익산시가 도내 처음으로 6급 공무원에 대한 보직심사 평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 동안 6급으로 근속승진배출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승진적체직렬의 직급상향에 따른 무보직 6급 공무원의 증가로 일정기간 경과시 당연히 보직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보직을 받아도 문제발생시 별탈없이 무사안일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에 대해 경쟁력강화와 공직기강을 확립을 위해 전격적으로 평가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제도 시행으로 보직이 없는 6급 공무원 중 업무능력 우수자에게 우선적으로 담당 보직을 부여하고 기존의 담당 보직자 중에도 음주운전, 직무관련 범죄 연루, 사생활 문란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보직을 박탈할 계획이다.
시 행정지원과 박 윤선 과장는 금번 도입한 평가제도가 정착되면 그간 연공위주의 보직부여로 발생했던 무사안일 및 소극적 행정추진이 적극적, 생산적이며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중간관리층 경쟁력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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