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업 기(氣)살리기 "기업애로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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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업 기(氣)살리기 "기업애로해소"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5.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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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시장과 간부들이 직접 기업현장에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익산시(시장 이한수)의 기업애로 현장행정이 3년차에 접어들며 기업인의 손톱 밑 가시를 뽑아주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한 기업애로 현장행정은 2013년 5월 현재까지 익산 지역 내 20여개 기업애로 현장방문을 통해 운영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익산시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을 지원하였다. 

이어 , (주)세명테크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모범근로자를 표창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업대표로부터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청취하였다.

이어서 ,(주)세명테크 문성원 대표는 기업애로 현장행정을 통해 현 공장 인근 부지 11,570㎡ 규모에 80억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공장증설에 따른 추가인력 30여명 확보와 더불어 공장증설에 따른 보조금 지급과 각종 민원사항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이한수 시장은 기업인의 설명을 듣고 “익산시에 (주)세명테크와 같은 우량기업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를 결정해주신 문성원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함께 참석한 관련부서장에게 시설증설에 따른 인·허가 사항의 신속한 처리와 공장 준공과 더불어 생산인력 지원이 가능 한지를 물은 뒤, 협조를 부탁했다.

익산시 투자유치과 허전 과장은 “(주)세명테크는 2012년 문성원 대표를 비롯한 200여명의 임직원이 협력하여 7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우수한 기업으로 공장증축에 필요한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인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애로 청취 및 답변이 끝난 후 (주)세명테크 문성원 대표는 “이한수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관련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주)세명테크가 기술력 등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하여,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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