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 휴일 잊고 봉사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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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무원 휴일 잊고 봉사 릴레이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5.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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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과, 솜리문화예술회관 직원들 둘레길에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익산시 공무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익산시 회계과(과장 안택근) 직원 20여명은 지난 4일 익산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미륵산 둘레길을 찾아 등산로 구석에 버려진 휴지?비닐?캔?병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미륵산길은 익산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이날 직원들은 봄날 산행을 즐김과 동시에 지역의 명산을 가꾼다는 자부심으로 주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안택근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활동과 천년고도 익산을 알리는 문화알림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만경강 살리기에 나섰던 회계과 직원들은 올해부터는 익산둘레길을 찾아 환경정화활동 실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관장 전병한) 직원들도 쌍릉 주변과 금마로 이어지는 둘레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정화활동은 오는 10일부터 치러지는 ‘익산서동축제’를 앞두고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가 서려있는 쌍릉과 주변 둘레길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솜리문화예술회관 직원들은 능 주변을 돌며 빈병, 캔, 과자봉투, 음료수병 등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익산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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