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14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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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140명 참가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5.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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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12개 종목, 선수 89명이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전북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 등 11개 종목에 총 89명의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51명 등 총 1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은 농구에 6명, 배구 7명, 배드민턴 2명, 보치아 3명, 육상(필드) 14명, 육상(트랙) 17명, 수영 11명, 실내조정 6명, 탁구 2명, e-스포츠 3명, 플로어볼 10명, 디스크골프 8명 등 89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총 3천27명(선수 1천783명, 임원 및 보호자 1천2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지난해까지 정식·시범·전시로 3가지로 구분됐던 종목을 육성종목과 보급종목 2가지로 나뉘어 열린다.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5개의 육성종목과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등 10개의 보급종목이 치러진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3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상은 종목별 종합시상만 진행하고 별도 폐회식은 갖지 않을 예정이다.
전북은 지난해 금 18개, 은 17개, 동 16개 등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육상필드에 강동우, 김재희, 육상트랙에 안성남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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