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28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조금씩 모아 둔 회비로 남ㆍ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구연정 및 남성재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하여 “행복을 전하는 어르신 점심 나눔 잔치”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구연정의 서정애 회장은 “잊지 않고 매년 나눔 봉사를 계속해 주는 적십자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어른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8일 대산신협은 영업장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하시라는 안부 인사와 음료, 과일, 점심 등을 대접함으로서 지역사랑 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

또한, 흥덕면(면장 장만)은 떡과 음료수를 준비하여 관내 남여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만 면장은 “아름다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행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