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동, 구량마을 경노잔치 성대하게 열려
상태바
장명동, 구량마을 경노잔치 성대하게 열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5.09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시도 거주 아들ㆍ딸등 고향방문 200여명 참가

장명동 관내 구룡동에 소재한 구량마을(중년회장 : 조갑제)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제30회 구량마을 경노잔치와 단합대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해년마다 마을 중년회에서 개최하는 행사지만 이번행사는 제30회를 맞이해서 그 어느해 보다도 특별하게 준비를 했다. 이날 모이신 구량마을 80여명의 어르신(노인회장 : 한병호)들은 자식들이 마음의 정과 사랑을 담아 준비한 잔치여서 그런지 모두가 흥겨워 하시고 행복한 한때를 보내시면서 흐뭇해 하셨다.

이날 행사는 제1부~제3부로 나누어 내빈소개 및 축사를 시작으로 섹스폰 연주 및 정읍시립농악단 공연, 노래자랑 및 민속경기 개최로 어느 행정기관에서 개최하는 행사못지 않는 프로그램과 진행이라며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행사 참여에는 객지에 살고있는 구량마을 아들과 딸들이 모두 내려와서 참여했으며 장명동장, 시의원 및 장명동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200여명이 참석한 행사로 시골마을에서 개최하는 행사 이상의 성대함으로 장명동 구량마을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였다.

구량마을 조갑제 중년회장은 조촐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셔서 너무 보람있고 행복한 하루였으며, 행사준비에 협조해 주신 김상목 장명동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내년 행사에는 더 성대하게 개최될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장명동 직원들에게도 협조에 감사함을 함께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