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출신 예비 보육교사 취업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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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출신 예비 보육교사 취업 쉬워진다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5.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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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예비 보육교사라면 앞으로 취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전북대 아동학과와 사회복지법인 한솔교육희망재단이 최근 MOU를 체결, 전북대 출신 학생들을 보육교사에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은 대통령실 무궁화어린이집을 비롯해 국회, 문광부, 현대자동차 등 전국 26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신기한 나라’ 시리즈로 국내 유아교육 대중화를 구현한 한솔교육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보육 관련 정책 자문과 공동 연구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한솔교육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등에 학생들의 인턴십과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산학연계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위한 실무교육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대 아동학과 채진영 학과장은 “보육 관련 국내 최고 기관인 한솔교육희망재단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 전망이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현장실습 등 실무교육에도 앞장서 학생들이 더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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