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면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문화행사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4일 위도면 위도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도서지역의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문화·복지서비스 혜택을 및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의료 진료와 물리치료 서비스를 펼치며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한다. 

또한 부안소방서, 전북도 문화이용권 사업단과 연계한 케리컬쳐, 소방안전부스 운영 등 문화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방문팀이 지역의 15가구를 방문해 전기노후시설을 교체해주고 장애인 등의 편견을 개선코자 위도초등학교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만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