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3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화훼 유통기관인 임실장미영농조합에서 장애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중등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직업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인근 임실장미영농조합에서 장미 수출을 하기 위해 상품화되어 나오는 과정을 견학하며 새로운 직업과 작업환경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윤덕임 교육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장차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독립과 직업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하고 나아가 이 학생들에게 취업과 연계되는 직업교육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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