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추심어 소득증대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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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추심어 소득증대 “구슬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5.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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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고추 정식시기인 5월을 맞아 고추재배면적을 확대하여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임실고추가공센터 원물확보를 원활히 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금년도 고추재배면적을 887ha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42ha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추재배 면적이 증가한 이유는 군의 전년도 벼를 재배했던 논에 고추를 식재하면 1,000㎡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최근 고추가격 상승으로 단위면적당 농가소득이 타작물에 비해 높기 때문에 농가에서 고추재배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본격 운영되고 있는 임실고추가공센터에서 홍고추로 농가에서 직접 수매하여 그간 농가에서 수확 후 세척, 건조, 포장, 판매 과정이 생략됨에 따라 농가 일손이 현저히 줄어들어 농가에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임실군에서는 건실육묘 지원사업으로 550만주 220백만원, 고추 비가림시설 4.3ha 1,320백만원, 고추지주대지원사업 100ha 450백만원, 멀칭비닐 850ha 314백만원 등 고추재배농가의 원가절감과 소득증대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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