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이서면 주민 ‘나가기 편리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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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 이서면 주민 ‘나가기 편리해졌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5.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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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개통

완주군 소양면과 이서면 주민의 교통편의가 한단계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완주군은 14일 소양면과 이서면에서 마을버스 확대 운행에 따른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소양면 및 이서면 마을버스 운행확대은 임정엽 완주군수의 민선5기 공약사업이자 대중교통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교통사각지대 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이미 2011년 7월부터 상관면에서 마을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한 바 있다.

마을버스 확대 운행 지역은 소양면, 용진면, 이서면, 구이면 등 4개면, 18개 마을로, 기존 운행지역인 상관면까지 포함하면 총 5개면, 25개 마을, 1400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마을버스 개통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하여 박웅배 완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들과 지역인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버스 운행을 함께 자축했다.

임정엽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중교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행된 사업이니만큼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박웅배 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버스 운행이 지역의 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 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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