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기관장협의회(회장 이한수 익산시장)에서 지역 향토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35사단 익산대대를 방문해 현재 안보상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위문,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나유인 익산경찰서장 등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 20여명은 5월 15일 지역의 든든한 방위를 맡고 있는 익산대대를 찾아 최근의 안보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안보의식을 새롭게 했다. 

이어 이들 기관?단체장들은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등 그동안 국토방위를 위해 노력한 장병들의 노고를 위문, 격려하는 한편 장병들의 쾌적한 군 생활을 위하여 위문품으로 대형 세탁기(18㎏)를 전달했다. 

익산시기관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한수 익산시장은 “익산대대를 찾아 최근 국가안보상황을 청취하며 스스로 느슨해졌던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긴밀한 민관군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의 향토방위와 나아가 국가 안보를 지키는데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공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