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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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5.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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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건소는 5월부터 만 65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노인들의 폐구균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의료비 절감 및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만 75세 이상 대상자는 5월 20일부터 6월말까지, 65세 이상 대상자는 11월부터 접종을 실시한다.(오후 1시~4시) 

또, 동지역 거주자는 분산접종으로 보건소에서, 읍면 지역 거주자는 각 보건지소에서 일제히 진행한다. 질환별 우선접종 대상자는 심혈관질환자(만성 심부전, 심근병증 포함, 고혈압 제외), 만성폐질환자(만성 폐쇄성 폐질환자, 폐기종, 천식 포함), 만성간질환자(간경변증 포함), 당뇨 환자, 뇌척수액 누출 환자, 기능적.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이다. 

보건소(소장 박동기)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일반 독감 예방접종과 다르게 계절접종이 아닌 연중 실시하는 접종으로 대상자가 고령이고 백신 또한 23개의 항원이 포함되어 있어 접종 후 관찰이 필요함에 따라 동별 분산 접종을 실시한다”며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접종일정은 월요일은 삼성동, 신동, 마동, 화요일은 모현동, 영등 1.2동, 수요일은 어양동, 팔봉동, 인화동, 목요일은 송학동, 평화동, 남중동, 금요일은 동산동, 중앙동으로 진행된다. 

한편, 보건소는 2015년까지 3년 동안 65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2016년부터는 65세 연령만 접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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