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슬치터널 내 화재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14일 전라선 관촌역 및 슬치터널에서 전주 완산소방서,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산업안전보건협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과 합동으로 2013년 철도종합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주요 훈련 사항은 KTX-산천 고속열차가 전라선 관촌역을 통과하여 슬치터널 내에서 화재발생 및 동력장치 고장으로 터널내에 정차되어 고객대피 및 고속열차 구원조치 과정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승객구호 활동 및 고속열차 구원조치 훈련 등을 실시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김종철 본부장은 “이번 종합훈련을 바탕으로 철도비상대응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한 고객대피 및 복구를 시행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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