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고속열차 장대터널 화재발생대비 종합비상대응훈련 실시
상태바
KTX고속열차 장대터널 화재발생대비 종합비상대응훈련 실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5.15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선 슬치터널 내 화재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14일 전라선 관촌역 및 슬치터널에서 전주 완산소방서,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산업안전보건협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과 합동으로 2013년 철도종합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주요 훈련 사항은 KTX-산천 고속열차가 전라선 관촌역을 통과하여 슬치터널 내에서 화재발생 및 동력장치 고장으로 터널내에 정차되어 고객대피 및 고속열차 구원조치 과정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승객구호 활동 및 고속열차 구원조치 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종합비상대응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 및 철도공사 전북본부 직원 100여 명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서도 실제 상황을 능가하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터널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속한 고객대피 및 고속열차 구원조치로 철도 시설물의 복구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김종철 본부장은 “이번 종합훈련을 바탕으로 철도비상대응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한 고객대피 및 복구를 시행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