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서 헌신하겠습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간호과 2학년 재학생 38명이 20일 대학 강당에서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박애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사로서의 자세와 리더십을 새롭게 조명하고 임상실습에 임하기 전에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성스러운 의식이다.
홍순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실력과 봉사정신을 두루 갖추고 따뜻한 인간애가 풍겨져 나오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학업에 더욱 정진함으로써 자신의 가치와 역량을 계발해 보건 의료계의 앞선 리더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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