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재생에너지사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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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신재생에너지사업 선도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5.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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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선도지역의 메카등극을 위한 군 청사에 태양광시설이 설치하고 오는 29일 경 준공검사를 마칠 계획이어서 이목을 끈다.

군에 따르면 청사에 총 64kw 규모의 태양광시설 설비와 전기안전공사 사용 전 검사를 마치는 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태양광시설은 군 청사 옥상에 59.84kw 규모와 1층 종합민원실 앞에 4.16kw 규모로 갖춰졌다. 모듈별로는 결정형 모듈 54kw, 박막형 모듈 10kw를 설치했다. 특히 박막형 모듈은 빛이 투과되는 등 건물 미관과 잘 어울리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시설을 통해 1일 229kw, 연간 8만3500kw의 전기생산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군청사의 연간 전기사용량 175만8108kw의 5% 수준으로 연간 1100만원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부안은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특구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상징·선도적 지역”이라며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경쟁우위 및 선점을 위해 박박형 모듈을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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