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학교전담관 『스쿨버스 동승』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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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서 학교전담관 『스쿨버스 동승』홍보활동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5.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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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스쿨버스가 『학교폭력 예방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에 따라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ㆍ하교 스쿨버스에 학교전담경찰관이 동승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안전에 관한한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에 따라 김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지난해부터 관내 학교장을 상대로 취지 설명과 함께 협조를 요청하고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통학버스에 동승하여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친숙한 경찰상을 제시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학교폭력 체감안전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는 등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등굣길에 스쿨버스에 동승한 경찰관을 만난 김제고등학교 2학년 김OO 학생은 “평소 경찰관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갖고 있었는데, 스쿨버스에 동승하여 대화를 건네는 경찰관을 만나게 되니 한결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주 김제경찰서장은 “청소년이 밝아야 우리의 미래가 밝다”고 말하고 “우리 김제경찰은 친근한 경찰상 정립을 위해 낮은 자세로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효과적이고 유익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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