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제4회 가정의 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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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제4회 가정의 달 행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5.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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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童孩)야!’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애인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재가장애인 전통혼례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족장기자랑을 진행하였다.
이번 혼례는 경제적 사정으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중증 장애인 부부 두쌍을 위한 전통혼례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신랑 손석화씨(언어2급, 부귀면)는 "생활형편이 어려워 여태까지 결혼식도 못 올리고 살았는데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부가 서로 의지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또한, 두쌍의 부부를 위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준비한 난타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이며,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배인재 관장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혼례를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를 위해 전통혼례식을 올려주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가족의 달 행사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신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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