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 출신 사업가가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과 면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금일봉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고향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사면 방계리 출신으로 서울에서 성공한 사업가 최왕언(78세)씨로 밝혀졌으며 고향 마을 앞 선산 주위에 꽃 묘목을 심어주고, 가꾸어준 고향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한 작은 마음의 표시라고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한편 지사면에서는 해마다 지역출신의 성공한 사람들이 고향과 이웃돕기를 위한 정성어린 성금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타 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