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력특위, 교육예산 증액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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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협력특위, 교육예산 증액 주문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05.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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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교육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24일 정읍교육지원청(정읍·김제)과 순창교육지원청(남원·임실·순창)에서 권역별 교육협력 순회간담회를 갖고 지자체들의 교육지원사업비 증액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협력특위는 각 교육지원청에서 교육협력 최우선 과제로 ‘지자체의 교육경비 보조금의 안정적 지원’을 꼽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14개 시군 2013년도 전체 예산액 6조8574억원에서 시군부담 교육협력예산은 965억원으로 1.4%를 점유, 지자체들이 교육지원 사업에 너무 야박하다”며 ‘지자체 교육경비보조금의 안정적 지원’ 방안 마련, ‘학교강당, 식생활관, 화장실 시설의 신축·리모델링·시설확충’, ‘농촌유학생 선비학교 운영’ 보조금 지원 등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김연근 위원장은 “교육은 정부, 기관, 단체, 학부모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모두가 협력해서 이끌어야 하는 우리 사회에서 주거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간담회에서 논의 및 건의되는 사항은 교육정책에 반영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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