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식조리학교와 전주대학교(한식조리학과)가 24일부터 9일간 재외공관 파견 조리사 21명을 대상으로 ‘2013 재외공관 조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국제한식조리학교와 전주대는 지난 4월 한식을 매개로 컨소시엄을 구성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상기 교육에 공모해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의 식문화 및 핵심 조리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식 세계화 정책, 권역별 메뉴계획 등 이론수업을 비롯해 한식 기본실습 궁중음식을 활용한 오·만찬 코스실습 등 총 6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정혜정 국제한식조리학교장은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의 접점인 재외공관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조리사들의 조리역량뿐 아니라 문화적 자긍심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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