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동향면 소재지 꽃길 조성을 위해 동향면민 등 80여명은 소재지 주변의 꽃길만들기로 밝은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꽃묘를 식재하였다.
동향면은 지난 3월부터 화단 시설공사를 실시하였고, 4월중에는 펜지와 비올라 등 3,500여본의 꽃묘를 식재하였으며, 그 후 틈틈이 퇴비를 주고, 잡초제거와 식재구간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여 이날 메리골드, 백일홍, 페츄니아 등 23,000여본의 꽃묘를 추가 식재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미와 괭이를 손수 지참하여 꽃길조성에 참여한 동향주민자치위원장(성순용)은“내가 살고 있는 우리면의 아름다운 꽃길조성사업에 참여하여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되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꽃길 관리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향면장(전형욱)은 “아름다운 동향 꽃길 조성에 많은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을 보태줘 더욱 힘이 나고 앞으로도 소재지 내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소공원 조성 및 화단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