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시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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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시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호응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5.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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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가 올해 9억3천800여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시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시민들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간 금연?절주?치매관리?방문건강관리?심뇌혈관예방관리 등 13개 분야의 단순 나열 사업을 건강영역별, 생애주기별로 재구성하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으로 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민들의 건강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자원을 연계 활용하여 시민에게 각각의 사업 담당자가 단절적으로 제공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자에게 필요한 모든 보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례로, 보건소를 방문하여 영양상담을 받은 대상자가 만성질환 고위험자이면서 흡연자라면 만성질환 상담과 금연클리닉을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장 등 생활 터를 방문할 경우 한 가지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번에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자원들과 적극 협력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수명을 연장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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