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외지역까지 찾아가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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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외지역까지 찾아가는 교육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3.05.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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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교육진흥회, 도내 전역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확대 운영

전라북도문화교육진흥회가 운영하는 '학부모교실'이 앞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되어 '찾아가는 학부모교실'로 새롭게 운영된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학부모교실'은 전주지역 내 도서관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교육법 뿐만 아니라 교육정책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사춘기 겪을 수 있는 문제점 그리고 자녀를 위한 부모역할 등까지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강의 진행을 맡은 강사들은 대부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 출신들로 구성되어 학습법 전수에 관련한 강의를 해왔으며, 다른 강의 또한 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를 어렵게 초빙하여 무료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자 도내 각지에서 '학부모교실'에 대한 문의와 진행 요청이 쇄도했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강의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직접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문화교육진흥회는 우선 완주ㆍ익산ㆍ군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안에 도내 전지역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전라북도문화교육진흥회는 지난 2011년부터 '학부모교실' 뿐만 아니라 학습 멘토링, 체험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지역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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