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자율학습 끝난 중학생 매일 순찰차로 귀가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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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자율학습 끝난 중학생 매일 순찰차로 귀가 시켜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5.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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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아산파출소(경감 황일규)는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원거리 학생들을 순찰차와 자율방범대(대장 강신장) 차량으로 안전귀가에 적극 나서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아산중학교는 학생 수 33명의 조그마한 학교로 자율학습이 끝나는 밤 9시에는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학생들은 밤거리를 아산면 선운리까지 최장 10km까지 걸어서 통학 할 수밖에 없어 성폭력, 학교폭력,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학교 측에서는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알게 된 황일규 소장은 4대 사회악인 학교폭력, 성폭력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자율방범대와 협조, 순찰차와 방범대 차량으로 매일 밤 9시에서 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승차시켜 집 앞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키고 있어 지금까지 단 한건의 성폭력이나 학교 폭력이 발생치 않는 성과를 거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황일규 소장은 4대 사회악인 성폭력 예방을 위하여 올레길인 고인돌길, 선운산 도립공원 산책로 등에도 순찰을 강화하고  학교 측과 긴밀한 협조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발생시  병원 측과 협조, 격리 조치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관내 복분자 공장 등 식품제조업소를 방문 불량식품 근절 홍보 활동에도 주력 하는 등 안심치안으로 주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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