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파크골프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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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파크골프장 개장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5.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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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문화 저변확대, 시민건장 기여

전국최대 81홀의 골프 라운딩 시설을 갖춘 군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박성주)이 군산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소규모 파크골프장 운영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3시 수송공원 내 1만3천86㎡(약 4천평)에 경기용 6홀, 연습용 1홀 등 총 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고 밝혔다.

군산시 수송동 신시가지 인근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03년도에 LH공사가 수송2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지를 조성했다.

하지만 인력부족 및 시설미비 등으로 그동안 방치되면서 골프를 즐기는 이 지역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불러왔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군산컨트리클럽 시설관리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잔디 보식 및 잡초 쓰레기 수거, 물품 보관소 설치 등 새롭게 단장했다.

앞으로 수송 파크골프장은 군산시민체육회가 운영할 계획으로 어른, 아동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 유일의 파크골프장은 공원과 골프의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져스포츠로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며 “여가생활 향유를 통해 시민들 문화건강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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