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민관보상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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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민관보상협의회 구성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5.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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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백제가요인 ‘井邑詞’ 고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춤은 물론 정읍사의 문화적 가치와 정읍의 역사?자연을 접목하여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사업부지는 용산동과 신정동 일원 21만4천839㎡(약 65천평)로, 총사업비 289억원(국비 94, 시146, 민자 49)이 투입된다.

현청과 설화관, 황토 체험장, 황토체험구들방, 백제전통정원, 돌탑기원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시는 올해부터 보상을 시작, 오는 201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8일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민?관보상협의회(위원장 최영만부시장)를 구성,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원을 위촉한 후 협의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공무원 3명,  편입토지 소유자(4명), 변호사(1명), 감정평가사(1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 설명과 함께 토지소유자 들이 추천한 감정평가업자(1인)를 심의한 후 선정했고, 보상절차와 방법, 토지감정평가 방법 등 보상 제반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감정평가 등을 거쳐 7월경부터는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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