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청 위성항법보정시스템 현대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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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청 위성항법보정시스템 현대화 사업 추진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5.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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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총 40억 원을 투입, 위성항법보정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해양청 관계자는 ‘지난 1998년에 설치된 우리나라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이 노후되면서 제 기능을 상실해 올해부터 연차별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해양청은 DGPS 장비 현대화를 위해 11개 해양기준국에 총 4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저진, 주문진, 호미곶, 영도 기준국에 14억 예산을 투입, DGPS 장비 현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항만청 관계자는 '그 동안 100% 외산에 의존해 설치된 DGPS 기준국 장비는 이번 사업부터 국산화 개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추진하면서 위성항법 산업분야 발전과 수입비용 대체 등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정밀의 DGPS 위치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항법, 교통, 재난, 지리, 측량, 임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이 예상된다’ 고 밝혔다.

한편,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 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이란 - GPS의 위치오차를 1m 이내로 보정해 실시간으로 이용자에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군산=김재복 기자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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