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민밀착형 소통행정 성과가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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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민밀착형 소통행정 성과가 눈에 띄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6.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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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대화 소통주간 운영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지원

부안군이 지난 2월부터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실 대화 소통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행정이 주민밀착을 강화해 중점 추진한 결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눈에 띠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마실 대화는 전 직원이 1개 마을씩 담당해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을 위해 추진한다.

이 가운데 지난 4월중 2주간에 걸쳐 위기가정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결과로 226세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냈다.

이들 중에서 139세대에 대해서는 각종 복지지원 서비스는 물론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해결했다.

유형별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이 33세대, 차상위의료지원 32세대, 긴급지원(생계비) 16세대, 민간자원 연계 12세대. 노인 돌봄 11세대, 이웃돕기 연계 9세대, 집수리 8세대, 노인장기요양·밑반찬지원 각 5세대, 일자리제공·가스시설개선 각 2세대, 장애인연금·노인보행기·도시락배달 각 1세대 등이다.

나머지 87세대는 국민기초 또는 차상위 수급세대로 보호 중이다. 또한 본인거부와 지원기준 초과, 자녀 및 외부의 도움으로 해결됨으로 제외됐다.

군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주민밀착행정으로 손길이 미치지 않는 소외계층을 방문해 안부와 함께 불편 살피기 및 대화를 나누는 등 생활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소통으로 신뢰행정을 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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