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농촌 만들기에 집중.......
강완묵 임실군수는 민선5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 대해 지난달 2일 임실읍부터 시작하여 이달 4일 강진면을 마지막으로 약 한달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금년부터는 상?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대해 단순 현장방문에 그치지 않고, 사업에 대한 관계 전문가 및 관계자의 조언과 자문을 듣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에 있어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갈등 해결에 중점을 두었다.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청소년 수련원을 방문하여 임실의 체험 관광명소 육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과 현 시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 및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수시로 실시하여 적극 해결하고, 지속적인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관련자의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신평 농공단지 입주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관내 농공단지 제품에 대해 관내 기관단체에 우선 구매를 협조요청하기로 하였으며, 노후화된 농공단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하여 쾌적한 단지조성으로 근로들의 생활편익과 복지향상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임실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하여 품목별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민선5기 임실농업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농가는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조합은 농산물을 값비싸게 판매하며 행정은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농산물 마케팅 브랜드화 방안 등을 집중 추진할 것을 당부했으며, 농업인과 임실조합공동사업법인, 행정이 하나되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임실군은 2013년부터 3년간 100억원 규모의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금년내 30억원규모의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여 준공할 예정이며, 농가들이 개별 농산물을 가공포장하여 판매할 수 있는 10억원 규모의 농산물 가공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금년 6월 준공예정이다.
임실군은 성수면 오류리에 있는 임실고추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산지유통센터(APC), 미곡종합처리장 (RPC), 농산물 가공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임실농업의 대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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