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공간정보교육 11년 연속 거점대학 선정
상태바
전주비전대, 공간정보교육 11년 연속 거점대학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6.04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공간정보 거점대학’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화여대, 인천대 등 전국 권역별로 선정된 대부분의 대학이 4년제 대학인 것과 달리 전주비전대학은 전문대학으로서 11년 연속 선정되는 역량을 발휘, 전국 최고의 공간정보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

전주비전대는 대학의 지적부동산과가 보유한 최신의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지리정보시스템) 교육시설을 이용해 지자체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교사 및 산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의 개념을 이해시키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는 비전대 교육은 오는 7월과 내년 1월 두 차례 각 30명씩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내용 확인과 참가는 ‘공간정보중앙교육센터(www.ngis.go.kr/egis)’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하는 심정민(지적부동산과) 교수는 “공간정보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항만,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교통정보서비스(ITS), 위치기반서비스(LBS)와 같이 첨단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최근 ICT(정보통신기술)와 결합해 빠르게 진화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공간정보 시스템 운영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 거점대학’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 구축·관리 및 활용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공간정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