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택 (주)고창황토 대표이사는 고창공음면 출신으로 지난 4월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2013년도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특허금상’을 수상해 영예를 안았다.
박영택 대표는 벤처기업인으로서, 황토를 이용한 제품 기술에 관한한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박대표가 연구개발한 내용들을 보면, 편백을 소재로 한 힐링복합차훈기, 틸팅녹화 재배장치, 미생물함유 병충해방지 상토, 병렬형 온수, 의료용 아토피치료 침대개발 등 황토 외 환경분야·농업분야에도 탁월한 발명의 업적과 기술 향상에도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 박 대표가 특허 받아 가지고 있는 지적재산은 수십여 건이 넘는다.

장영실 선생의 과학기술의 큰 정신을 계승하기위해 제정된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은 (사)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올해 15해를 맞이했으며, 역대수상인으로는 초대 과학기술부장관 이였던 김기형 박사, 삼보 이용태 박사 등이 있다.
고창군의 총면적의 46%가 황토 땅인 박대표의 고향인 고창을 거점으로 성장한 (주)고창황토는, 질 좋은 고창의 황토를 이용한 황토제품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황토벽돌·황토몰탈·황토페인트 등 건축자재에서부터, 황토흙침대, 황토를 소재로 한 기초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박대표는 고창황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에서 황토의 본고장인 고창으로 수많은 타 지자제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 고창황토를 홍보하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현재 박 대표는 여러 방면으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장성군청과 장성편백바이오사업단에서 장성편백과 박대표의 황토기술력을 접목한 신사업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정읍시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정읍첨단과학단지에 공장설립을 준비 중이다.
정읍첨단과학단지에 공장이 설립되면 이곳에서는 생명과학연구원과 공동개발중인 ‘미생물 발포기 관련업’과 최근 개발완료된 ‘의료용 아토피치료 침대’등을 이 공장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박 대표의 말에 의하면, “제품도 출시되기 전, 벌써 국내유수의 의료기 회사에서 투자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토피치료 침대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어린이에게 꿈의 발명품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틸팅식물재배장치, 힐링복합차훈기, 미생물상토, 병렬형온수 등 다수의 제품군들도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
박영택 대표는 한국신지식인협회 부회장·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 애향사랑과, 사회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대표가 그동안 받은 상으로는 ‘중소기업청장상’, ‘창업진흥원장 표창’, ‘국회지식경제위원장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등 많은 상을 수상한데 이어,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함으로써 큰 영예와 함께 대내외에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영택 대표는 “고창의 무한자원인 황토는 소비자들을 위한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데 더 없이 좋은 소재이기에, 이를 이용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자신의 포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