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德不感症이 사라져야 4大惡이 없어진다
상태바
道德不感症이 사라져야 4大惡이 없어진다
  • 유영수
  • 승인 2013.06.09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얼마 전 공익 광고에 ‘공공 예절 우리는 초등학교 때 다 배웠잖아요’라는 멘트가 있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초등학교 때부터 열심히 배웠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렇지 못하다는 다는 것을 풍자한 광고였다..

우리 사회의 현실은 어떠할까?

요즘 유행되는 언어가 ‘조세피난처’, ‘슈퍼 甲’인 것을 보면 아직 우리나라의 도덕성은….

물론 선진국이라고 해서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회는 아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는 차별 없이 처벌을 받는다고 국민들이 믿는다.

아주 어릴 때부터 나쁜 짓을 하면 처벌을 받는다는 인식이 배어있고, 실제로도 그렇기 때문이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자 시행되고 있는 4대악 근절 마찬가지다.

일명 4대악이라 불리는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자.

타인에게 해를 끼치고 잘못을 느낀다면 이러한 행동을 할 수가 없다. 하라고 해도 양심에 걸려 할 수 가없다.

그런데, 본인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한다.

사회 지도층의 노블레스오블리주가 없으니 국민들은 양심적인 사람은 바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나라 전체가 도덕불감증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4대악 척결 멀리서 찾지 말자. 사회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하여 서민들이 차별받지 않는다고 생각이 널리 퍼지면 4대악은 사라질 것이다. 양심적인 사람이 잘 사는 사회가 4대악이 없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

유영수 무주경찰서 설천파출소장 경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