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보건의료원 여름철 전염병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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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보건의료원 여름철 전염병 차단 총력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06.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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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말까지 취약지역과 다중운집지역 등 집중 방역소독

장수군은 여름철 전염병 없는 건강한 장수 건설을 위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장수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여름철 질병예방을 위해 전염병 기동 및 역학조사반을 편성하고 오는 9월 말까지 취약지역과 다중운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읍면별, 마을별 자체 방역소독 일정을 수립하고 7월부터 ‘위생해충구제의 날’을 운영, 매월 2회 이상 마을 빈집, 공터, 하수구, 다중이용시설, 물웅덩이, 민원발생 우려지역 등 취약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위생해충 번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모니터요원 44명을 배치, 질병모니터 망을 통한 주민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전개, 손씻기 운동 전개, 집단급식소 위생상태 집중관리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주민 홍보로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변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과 여름철 음식물 위생관리, 올바른 손 씻기 등 자발적인 개인위생 관리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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