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호국보훈의 달 공직자 안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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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호국보훈의 달 공직자 안보교육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6.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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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전 대비 & 북한 실상 전달

고창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고창군 산하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선양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아직도 분단 상태에 있는 한반도의 안보현실을 인식하고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여 북한지역의 정세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제35사단 화생방지원대 전문강사로부터 화생방전 위협과 방독면 착용요령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어 영광원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일부 포함되는 고창군 공무원에게 유용한 실전교육이 됐다.
2부는 북한 외교관 출신 통일안보 전문강사가 ‘한반도의 안보현실과 북한실상’을 주제로 실제 경험담과 함께 생생한 북한의 현재를 전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보교육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 대북정책에 대한 소통과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보의식 고취와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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