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2013년 정읍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권한 확대에 대비하여 지역공동체 사업수행을 위한 의식전환 및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각 동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특강,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교육 기관에 위탁하 운영된다.
개강식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당일에는 「주민자치의 이념과 실체」라는 주제 아래 (사)한국자치학회 전상직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위원회 경영 ▲주민자치사업 발굴 ▲마을강좌 기획과 운영 ▲주민자치회의 운영기법 ▲특강(2회- 주민자치위원장에게 듣는 리더십, 마을 어른학 )도 진행된다.
특히 이달 28일 예정인 4회차 때는 ▲우수 주민자치센터 운영사례 ▲마을공동체 활성화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육성 등 주민자치를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마을을 스스로 가꾸어 가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를 실현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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